[예배전체] [부활절]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부활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에
못하실 것이 없으신 행복하신 분이다.
또한 하나님은 진리이시기에
하찮은 피조물인 인생과 하신 약속일지라도 변함없이 지키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의 성품에서 출발하여
말씀하신 약속을 분명하게 보증하시고 절대 이행하신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책임을 다하여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전부를 주셨으니
곧 만물이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천지의 모든 만물을 주시면서
소유할 모든 권리와 사용할 모든 권리를 주셨으니
인간의 육체에게 주신 은혜이다(창1:26~28).
또한 인간의 영혼에게도 영원히 살아갈 생명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심이니 곧 먹으면 죽으리라 하셨다.
인간이 어리석게 선악과를 먹고 죽을까 하여
살아야 할 생명을 보전하려 하심이다(창2:16~17).
그러나 사람은 뱀의 말을 듣고 사람 이상의 하나님이 되고자
선악과를 먹었으니 곧 죽으리라 말씀하신 그대로 죽음을 가져온 것이다(창3:1~6).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할 때에는 사랑의 법 불순종할 때에는 죽음의 법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요
진리의 하나님이요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 아래서 영원히 죽어
지옥의 형벌을 전혀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신세가 되었다.
이것은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절대 변개할 수 없는 법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법적인 것은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마귀와 죄의 지배 아래서 벗어날
어떠한 수단도 노력도 합법적인 어느 것도 전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 아래서 죗값은 사망
그저 받아드리고 죄 아래서 저주와 고통과 사망에서
지옥이라고 하는 전혀 피할 수 없는 고통으로
영원히 영원히 죗값을 지불해야 한다.
참으로 가슴 섬뜩한 사건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던
그 인간의 죽음을 해결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육체로 인간의 사망
즉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던 죽음을 담당하러 오셨다(요3:16 막10:45).
구약시대에 사람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그 죗값으로 오는 저주와 죽음을 면키 위하여
짐승을 잡아 피 흘려 죽이면서
‘여호와여 내가 죄를 지어 꼭 죽어야 하는데
이 양을 죽여서 나의 죽음을 대신합니다’라고 할 때
죄에서 용서받고 저주와 죽음을 면했다.
이것은 죗값은 꼭 죽음으로 치러야한다고 하는 공의의 절대 법칙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공생애 즉 인간이 죗값으로 죽어야 하는 죽음을 대신 담당하러 오신 것을
선지자는 온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
성령님은 비둘기와 같은 구원주라
하나님 아버지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합법적인 구세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하신 말씀을 거역하여
선악과를 먹고 죽은 인생을 살리기 위하여
인간의 죽음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짊어지시는 순간에
인간에게 죽으라 하신 절대 죽음의 죄의 법에서 해방된 것이다(롬8:1~2).
그러므로 인간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정녕 죽음을 소유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도 확정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신다고 하시는
합법적인 절대 진리와 공의의 법이시다.
그러므로 인간은 법대로 죽고 법대로 살게 된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죗값으로 오는
모든 저주도 함께 동시에 끝나는 것이다.
이것이 합법이요 인간이 누릴 법적인 권리인 것이다(사53:5~6).
이 엄청난 합법적인 구원과 축복이 언제부터 확증되었느냐
곧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동시에 법적인 효력이 넘쳐나는 것이다.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셨다는데
부활이 없다면 이것은 자기 죄로 죽은 것이다.
그러나 부활하신 것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의 누명을 씌워 죽였으니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인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죄목으로 죽었으니 곧 무죄인 것이다.
무죄는 죽어서는 안 되는데 죄 있다 죽였으니
그 죄가 나의 죄를 대신 한 것이다.
그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부활이요
우리 인간에게는 속죄요 거룩함이요 속죄와 거룩함의 증거가 성령의 역사이다.
곧 인간의 죄와 사망의 법에서 부활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속죄 받은 성도여
속죄 받고 거룩해진 성도여 거룩해진 증거로 성령받은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합법적인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합법적인 구원받은 자여
감사하자 찬양하자 죽도록 충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