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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신 신령한 기회

2009-03-01 8,067


하나님은 조물주이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온 세상 천하 모든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 또한
하나님이 지으신 것으로서
흙에서 흙을 취하여 사람을 만드실 때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사람이 생령(生靈)이 되게 하셨다(창2:7).
그러므로 인간은 흙에서 취하였으니
인간의 육체는 어김없이 흙으로 돌아간다(창3:19).
그러나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코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니
하나님께로서 왔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또한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지어졌으니
흙에서 나는 것을 먹고 마시고 입고 살아가며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마4:4).
또한 인간의 육체는
세월에 따라 변하여
어느 땐가는 죽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은 변하지 아니하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니
자기 영혼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인간의 육체는 머무르지 아니하고 변하여간다.
유아가 유년이 되고
유년이 소년이 되고
소년이 청년이 되고
청년이 장년이 되고
장년이 노년이 되고
노년은 급하게 흙으로 가버린다(전1:2~4).
이것은 인간으로 태어난
누구에게나 똑같은 숙명인 것이다(전1:9~11).
옛날에는 인간이 구백육십구 세까지 살았다(창5:25~27).
그 후에 인생의 삶의 날수가 줄었으니
인간의 연수가 칠십이요 팔십이 되었다(시90:10).
세상에서 천재지변 사고 질병이 생기면
당장에 단명하기도 한다.
아무 탈이 없어야 칠십이요 팔십을 강건하게 사는 것이다(시89:45).
육체는 누구라도 시한적인 존재로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떠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으며
소년이라도 단명하게 되는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와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천년만년 살 것 같은 부자도 죽었고
가난하고 병들어 당장 죽게 된 자도 함께 죽었으니
우리 인간의 육체의 삶은
누구라도 장담할 수 없으며 믿을 수 없고
전혀 기약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인 것이다(시90:3-4).
우리 육체는 다만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아야 할 기회인 것이다(전3:18-22).
그러므로 육체가 있는 동안은
육체가 육체를 위하여 살지 말고
오직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다(눅12:19-21).
첫째가 내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 피의 공로로 거듭나야 하고(요3:5)
다음이 성령이 거하는 신령한 전이 되어야 하고(고전6:19)
그 다음은 죽도록 충성하여 면류관을 얻어야 한다(막10:43-44계2:10).
누가복음 16장에 부자
곧 육체를 위하여 이 땅에서 부유하게 살다가
음부에서 절망적인 고통당한 자를 보라.
참으로 그 비참함은 지구의 모든 언어를 총동원해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통이 아니었던가!
육체가 있을 때가
자기 영혼을 위하여 준비할 수 있는 기회요시간이요
주를 위한 사역의 기회인 것이다(눅12:13~21).
누구라도 육체가 끝나면
자기 영혼을 위하여
예수 믿고 회개하고 충성할 수 있는
시기도 기회도 육체가 끝남과 동시에
완전하게 철수되는 것이다.
이 땅에 자기 영혼을 위하여 살아야할
육신의 때가 끝나는 순간에
그날부터 영원히 육체를 위한 소망도
자기 영혼을 위한 소망도 전혀 없으며
저 지옥의 고통의 절망에서 위로할 자는
전혀 영원히 전무한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자기 육신의 때에 자기를 사용하는 자는
어느 땐가 육신은 무너져도
자기 영혼은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
천하보다 귀한 자기 육체의 때를
목적 없는 것을 목적 삼고
잔인하게 소모하여 내던지지 말자.
자기 물질도생각도마음도세월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여
자기 영원한 큰 영광의 영혼의 몫이 되게 하자.
자기 육신의 때를 가장 신령한 기회로 삼자.
사랑하는 성도여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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